[날씨] 맑지만 찬 바람 불며 쌀쌀...일요일까지 계속 / YTN

2018-10-11 46

하늘은 맑지만, 찬 바람에 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이곳 하늘 공원은 가을이 더 깊어진 느낌인데요.

맑고 파란 하늘과 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설악산에는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고, 서울도 6.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낮에도 서울은 예년 기온을 7도가량 밑돌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부산 16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1~2도가량 더 내려가겠고, 산간에는 얼음이 내륙에는 서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나흘가량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에는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하지만 남은 가을에도 주기적으로 북서쪽 한기가 남하할 것으로 보여 기온 변화폭이 무척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감기 등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10111325343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